Secret sauce that brings YouTube followers, views, likes
Get Free YouTube Subscribers, Views and Likes

최초공개! 멧돼지도 사냥하는 5kg 귀여운 포식자 담비의 육아일기 [히든트랙 1부 숲이 말하길] / KBS 20231214 방송

Follow
환경스페셜

▶ 인간의 눈에는 무성하고 아름다운 숲이지만, 그곳에는 보이지 않은 길이 있다. 바로 야생동물의 길이다. 사나운 천적을 피하고 먹잇감을 구하기 위해 터득한 생존의 길. [히든 트랙 1편, 숲이 말하길]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환경부지정 보호야생생물 2급, ‘담비’(족제비과) 와 함께 우리 숲이 들려주는 야생의 길을 만나본다.

▶ 20년 넘게 야생동식물의 생태 관찰과 보호를 목적으로 오대산을 누벼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민지홍 씨와 김태일 씨. 이들의 최종 목표는 이곳의 모든 동식물을 만나 친구가 되는 것이다. 야생동식물들이 어디에서, 어떤 위험 속에서 살고 있는지 알아야 그들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우리나라 산림 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에 자리 잡고있는 족제비과의 동물 담비. 겨우 4~5kg에 불과한 작고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노루, 오소리, 삵은 물론 멧돼지를 사냥할 수 있을 만큼 매서운 사냥꾼이다. 좀처럼 얼굴을 보이지 않아 관찰 카메라로 추적해야만 겨우 볼 수 있는 담비. 제작진은 오대산에 강원대학교 야생동물연구팀과 함께 100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담비 추적에 나섰다.

▶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KBS 방송 사상 최초로 담비의 양육과정을 비롯해 희귀한 담비의 생태 영상을 공개된다. 최상위 포식자지만 천적을 피해 여러 번 둥지를 옮겨가며 지극한 모성으로 길러내는 어미 담비의 생생한 육아과정. 과연, 새끼 담비들은 잘 자라 내년 봄 무사히 어미 곁을 떠날 수 있을까.

“사냥 후 어미 담비의 몰골이 아주 힘들어 보여요.
새끼는 사람도 그렇지만 엄마가 피곤한 것을 잘 모르잖아요.
계속 와서 젖 달라고 조르는데도 계속 새끼를 보듬는
모습들이 보이거든요.
담비의 모성애는 정말 남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규 / 한국야생동물생태연구소 인터뷰 中

▶ 오대산에는 3,500여 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다. 그중 해발고도 1,070m에 위치해 있는 질뫼늪은 물을 걸러주고 모으는 등 야생동물에겐 굉장히 중요한 은신처, 먹이처, 새로운 서식지이다. 그야말로 야생동물들의 낙원인 곳이다.

▶ 또한 오대산은 야생동물들에게 치열한 전쟁터이다. 오대산 생태의 깃대종인 긴점박이올빼미, 올빼미 새끼를 훔쳐 달아나는 담비, 담비의 눈치를 보느라 신경이 곤두선 멧돼지 부부, 와중에 느릿느릿 걷는 고슴도치까지. 이처럼 생존을 위해 은밀하게 움직여야 하는 곳, 오대산 야생동물의 길.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민지홍 씨와 김태일 씨의 발자국을 통해 오대산 생태계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긴점박이올빼미가 잘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둥지를 안 쓰면 우리 눈에 띄어야 하는데 안 보이니까
걱정이 생기는 거죠.
어떤 위협이 있는 건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민지홍 /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과연 숲이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 이 영상은 [히든트랙 1부 숲이 말하길(2023년 12월 14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국내 최초 환경 전문 다큐멘터리, 환경스페셜 공식채널입니다.
구독/좋아요/알림설정!
▶구독:https://url.kr/ikg6th
▶방송 다시보기(홈페이지): http://program.kbs.co.kr/2tv/culture/...

posted by assedleva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