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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의 사관학교 행자수계교육원! 행자에서 예비승려가 되기까지~ 삶의 방향을 바꾼 이들의 출가의 이야기! (KBS 2016051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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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 통도사 행자들의 하루
올해 50살의 늦깎이 출가자인 운천행자는 공양간 중에서 가장 힘들다는 밥짓기 담당이다.
밖에서 돈은 제법 벌었지만 마음이 늘 고단한 삶이었다면 지금은 몸은 힘들지만 마음의 행복을 얻었다고 했다. 출가 전날 마지막 데이트를 하면서 여자친구에게 용서를 구하고 통도사로 왔다는 올해 29살의 광법 행자, 설거지 담당으로 늘 대중이 먼저인 생활을 하다 보니 부처님처럼 오후 불식이 몸에 배었지만 후회는 없다.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만 즐거운 척하는 자신의 이중적인 모습이 너무 싫어 출가를 결심했다는 27살의 상지 행자, 젊은 날 부모님을 너무 고통스럽게 했고 아버지를 죽음으로까지 몰았다는 죄책감에 속죄를 하기 위해 출가한 35살의 금명행자, 제일 어린 나이에 반장이 된 25살 일해 행자의 고민 등등... 사회에서 머리로 살다가 지금은 절집에서 몸으로 느끼고 깨달으면서 살아가는 행자들의 사연을 만난다.

■ 산문인(山門人)이 되다
직지사 만덕전, 엄숙한 분위기 속에 갈색과 주황색의 행자복을 입은 남녀 행자들 85명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각 사찰에서 6개월간의 행자생활을 마친 행자들의 신체 갈마가 시작됐다. 일종의 신체검사로 심사위원 스님들이 전원 찬성을 해야만 합격이다.
그리고 고불식(입학식)을 시작으로 예비 스님으로서 첫걸음을 내딛기 위한 보름간의 집중교육에 들어간다. 경전과 계율 수업 그리고 일보일배, 발우공양, 만의점안(가사점안식), 5급 승가고시 등 행자수계 교육은 스님으로서 자격을 갖추기 위한 교육이다. 매순간 '중생이 아프기에 나도 아프다' 는 불교의 참뜻을 잊지 않을 것이며, 마음과 부처와 중생이 아무런 차별이 없음을, 깨달음과 번뇌가 다르지 않음을 지극하고 용맹한 정진으로 반드시 깨닫겠다는 맹세인 것이다. 이처럼 통도사 행자들을 중심으로 예비 스님들의 좌충우돌 행자수계교육 현장을 들여다보고, 욕심을 버리고 자신을 낮추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 행자에서 스님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밀착 취재한다.

■ '운수납자’의 길 위애서 행복을 묻다
드디어 갈색 행자복 대신 먹빛 승옷으로 갈아입는 첫날, 운천행자는 제일 먼저 부처님께 홀로 예불을 드렸다. 금명, 일해, 광법 행자는 통도사 강원 1년으로 본격적인 스님의 길에 들어섰다. 내년 동국대 입학을 준비중인 상지 행자는 14명의 동자승들과 함께 다시 한번 스님의 길을 되새기는 중이다. 바로 지금, 그들이 찾은 행복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 이 영상은 2016년 5월 14일 방영된 [특집 출가, 그들이 산사로 간 까닭은] 입니다.

#수행 #스님 #직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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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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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llampogf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