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놀다가, 잘 쉬다가, 문득 갑자기! 멈춰선 채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거나 짖거나 움츠리는 반려동물들!
예로부터 '동물들은 귀신을 본다!'라는 말 때문인지 사람도 덩달아 겁이 나는데요.
강아지, 고양이들은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요?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뛰어난 감각'이랍니다.✨

동물 행동 컨설턴트인 에이미 쇼자이는, 고양이는 자외선 스펙트럼까지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즉,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죠!

또한, 동물 행동학자인 메리 버치 박사는
강아지가 기본적인 '오감'을 뛰어 넘어 '육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외에 마지막 감각은 바로 '직감'이라고 합니다.(쎄~한 느낌!)
직감이란,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마주했을 때 그것이 스스로 설명하거나 증명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행위를 뜻해요.
강아지는 이 직감을 통해 갑자기 짖거나 달리고, 또는 겁먹는 듯한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즉, 고양이 강아지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지만
사람에게는 이러한 모습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져서 귀신을 보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일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어딘가를 빤히 쳐다보는 행동은 왜 하는 걸까요?‍♀

알려진 바와 같이,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보다 여러가지 감각이 뛰어나요.
그 감각 중 하나는 바로 시각인데, 움직이는 사물을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인 '동체시력'이 매우 뛰어나답니다.

만약 허공을 빤히 바라보고 있다면,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빛이나
형광등의 깜빡임에 집중하는 것일 수 있어요!

허공에다 짖는 이유는 뭘까요?‍♂

강아지와 고양이는 시각 뿐만 아니라 청각도 매우 예민해요.
사람은 일반적으로 20~20,000hz를 들을 수 있는 반면
강아지는 67~45,000hz까지 들을 수 있는데,
고양이는 그보다 높은 45~64,000hz까지 들을 수 있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갑자기 쉬고 있던 강아지나 고양이가 놀라 깨어나거나 짖는다면
사람이 감지할 수 없는 음역대의 소리를 감지한 것일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은 이걸 들을 방법이 없으니, 반려동물이 이상행동을 한다고 생각하고 무서워하는거죠!

고양이, 강아지가 왜 귀신을 보는 것처럼 행동하는지에 대해서
더 자세히 궁금하다면?

00:00 강아지, 고양이는 정말 귀신을 보는 걸까?

00:23 1.뛰어난 감각 때문에
01:03 2.어딘가를 빤히 쳐다본다.
01:33 3.허공을 향해 집중하거나 짖는다.

#강아지귀신 #고양이귀신 #강아지심령현상

강아지 고양이, 정말 귀신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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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Dead Forest Brian Bol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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