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우주에 지구보다 더 살기 좋은 행성이 존재할까요? 현재까지의 지식으로는 광활한 우주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다른 행성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30년 동안 5,000개 이상의 외계 행성이 발견되었고, 그 중 상당수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우주 어딘가에 지구만큼 거주할 수 있고 사람이 살 수 있는 다른 행성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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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주 가능 행성:
초거주 가능 행성이라는 개념의 기원에는 지구가 가장 살기 좋은 행성이 아니라면 어떨까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초거주 가능 행성이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어떻게 정의될까요? 지구와 어떻게 다르며,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일부 천체 물리학자들이 지구가 우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성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이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초거주 가능 행성의 개념을 살펴볼 것입니다.
초거주 가능 행성은 지구보다 생명체의 출현과 진화에 훨씬 더 도움이 되는 조건을 갖춘 행성이나 위성을 말합니다. 물론 이러한 행성은 당분간 가상의 행성에 머물러 있습니다. 천체물리학자들은 2014년 1월에 우주생물학 저널에 게재된 '슈퍼거주 가능 세계' 보고서에서 이러한 슈퍼거주 가능 세계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행성이 초거주 가능 행성으로 지정되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기준 목록입니다. 이러한 기준에는 행성의 특성과 관련된 내재적 기준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외계 행성이 초거주 가능 행성으로 인정받으려면 먼저 주황색왜성으로 알려진 스펙트럼 유형 K의 항성 궤도를 돌아야 합니다. 이에 비해 태양은 G 또는 황왜성입니다. 우주에서 가장 흔한 별은 스펙트럼 유형 M의 적색왜성입니다. 주황색왜성은 주계열성에서 안정된 시간이 태양과 같은 별보다 길기 때문에 외계 생명체를 찾는 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황색왜성은 180억~340억 년 동안 안정된 반면, 태양은 100억 년 동안만 안정적입니다. 따라서 주황색왜성을 도는 행성에서 생명체가 출현하고 발전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게다가 주황색왜성은 황색왜성보다 자외선을 덜 방출합니다. 자외선은 DNA를 손상시켜 생명체가 출현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주황왜성은 우리 태양과 같은 황왜성보다 3~5배 더 풍부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별 주변에서 생명체를 찾기가 더 쉽습니다!

외계 행성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세계로 인정받으려면 50억 년에서 80억 년 사이여야 합니다. 외계 행성에 복잡한 형태의 생명체가 존재하려면, 외계 행성이 출현하고 진화하여 더 복잡해질 시간을 가질 만큼 충분히 오래되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구에서 최초의 다세포 생물은 수십억 년 동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지구의 지열 자원이 고갈되거나 자기장이 사라지기 전인 50억 년에서 80억 년 사이가 복잡한 생명체가 발달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대라고 합니다.




오늘의 프로그램
00:00 소개
01:07초 거주 가능 세계로의 여정
06:02 지구가 가장 살기 좋은 행성이 아니라면?
06:34우주의 중심에있는 지구 : 인간 중심주의와 지구 중심주의
10:13 지구보다 더 살기 좋은 행성들
11:32초거주 가능 행성이란 무엇인가요?
22:14 거주 가능 구역이란 무엇인가요?
28:53초거주 가능 세계의 발견
29:19초 거주 가능 세계의 특징
31:22초 거주 가능 세계의 지질학
34:38자기권
38:35초 거주 가능 세계의 온도와 기후
40:56궤도와 자전
44:11초 거주 가능 행성의 대기
47:42 초거주 가능 행성의 나이는 얼마나 될까요?
48:48초거주 가능 행성은 몇 개나 있을까요?
51:18초 거주 가능 행성의 중심으로의 여정
53:22케플러 1126 b
56:24 코이 5715.01
57:53 잉어 4878.01
01:01:33 KOI 456.04
01:05:21 KOI 7711.01
01:06:16 KOI 5554.01
01:08:12우리는 살기 좋은 행성에서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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