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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은 단칸방. 주머니엔 40만 원. 남들 피하는 요양원이 가고 싶은 먹먹한 가족의 사연│치매 환자│시댁 돌보는 며느리│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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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Documentary

※ 이 영상은 2012년 7월 24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치매를 부탁해 2 5부 가족을 부탁해의 일부로 현재와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인왕시장에서 수십 년간 과일 장사를 해온 장양숙씨는 몇 년 전 장사를 접었다.
뇌병변으로 식물인간이 되어 살아가는 남편을 보살피기 위해서다.
와상이 오래 된 남편은 욕창과 호흡곤란 등으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태.
그러나 시어머니마저도 알츠하이머병이다.
그들이 사는 곳은 세 사람이 몸을 누이기엔 너무 적은 단칸방.
누구라도 고개를 돌릴만한 열악한 환경이다.

그러나 남편과 시어머니를 돌보는 장양숙 씨는 놀랍게도 늘 밝다.
오히려 과일 장사를 하는 동안
남편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했다며 늘 미안해 한다.
그녀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짬을 내어 또 다른 치매 환자를 돌보기도 하고
답답해하는 시어머니를 위해 버스를 타고
시내를 서대문 일대를 돌기도 한다.
과연 무엇이 그녀를 그토록 씩씩하게 만드는 것일까.
극한의 환경 속에 있는 장양숙씨를 통해
이 시대의 힘든 치매 가족들에게 무엇이 필요할지 생각해본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치매를 부탁해 2 5부 가족을 부탁해
✔ 방송 일자 : 2012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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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encilahu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