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개냥이와 냥아ㅊ...
아니 삼색이와 고동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겨우내 모아 두었던 음식이 바닥나 쫄쫄 굶고 있던 두 고양이는
우연히 '고양이들의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삼색이와 고동이는 길냥이 친구들이 알려준 대로 길을 떠났고,
드디어 츄르와 동결 간식, 말린 생선으로 만들어진
꿈의 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고양이들의 천국은 고양이 덕후 마녀가 사는 집이었어요.

자신의 집에 찾아온 귀여운 고양이 손님을 발견한 마녀는
고양이들의 간택을 받기 위해 사랑과 간식을 아낌없이 퍼붓기 시작했답니다.

강아지처럼 애교가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을 가진 고동이는
간식을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마녀가 좋아져 금방 따르기 시작했지만

의심이 많고 도도한 성격이었던 삼색이는
마녀의 집착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흥! 간식은 주니까 받긴 하겠는데 네가 좋아서 받는 건 아니거든?!)

결국 삼색이는 고동이와 함께 이 집을 탈출하기로 마음을 먹는데요.

과연,
삼색이와 고동이는 고양이 덕후 마녀의 기묘한 집을 탈출할 수 있을까요?

#개냥이 #냥아치 #고양이 간택


참고링크//
개냥이 그리고 냥아치, 어떤 차이가 있을까?
https://mypetlife.co.kr/110117/


삼색이, 리리 일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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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이, 리리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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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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