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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손발 잘 맞기로 소문난 삼총사│함께 소도 키우고 농사도 짓고 고기도 잡는 형제 같은 남자들의 이야기│젓떼기마을│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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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Documentary

※ 이 영상은 2022년 9월 1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작은 마을에 삽니다 4부 우리들의 블루스, 젓떼기마을의 일부입니다.

예부터 '덤장'이라는 전통 방식으로
수많은 물고기를 잡아 풍요로운 마을이었던 이곳,
워낙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탓에
잡어들로는 젓갈을 담가 먹고 내다 팔고는 했는데
이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 바로 '젓떼기 마을'이다.

이곳에서 각각 축산업, 농업,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는
최대성, 김영식, 김성기 씨.
언뜻 보면 투덕거리기 일쑤인 듯 보이지만
사실은 편하고 마음 잘 통하는 이웃들과
함께 하는 자체로 행복하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삼총사가 갯벌에서 캐온 바지락을 가지고 가면

어머니는 마을 전통 방식 그대로 소금을 넉넉히 쳐
바지락 젓갈을 뚝딱 만들어 낸다.
남편을 일찍 보내고 아들을 혼자 길렀지만

젓갈을 팔아 돈을 마련해 남부럽지 않게 키워냈다는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놓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그 시절 추억이 눈에 선하기만 한데...

다음 날 조업에 나선 삼총사,
헤매기도 잠깐 손발이 착착 맞으며
돌게와 소라가 그물 가득 잡혀 들어온다.
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넘쳐나는 해산물을 제공해주며
그 자체로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인 바다가 있기에
이곳 사람들의 삶은 앞으로도 쭉 풍족하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작은 마을에 삽니다 4부 우리들의 블루스, 젓떼기마을
✔ 방송 일자 : 2022.09.15

posted by bencilahu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