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탐정#세발냥이#레옹이
작년 2월쯤 겨울에 길을 가다 처음 만났던 세발냥이 '레옹이'입니다.
레옹이를 처음만났던 날의 모습, 그 후 한참을 찾아다녔고 한 주민분의 제보로 정말 기적적으로 약 2주만에 레옹이를 만나 구조를 했습니다.
허피스가 너무 심해서 병원에서 충분한 치료 후 쉼터로 왔고 1년 4개월정도 쉼터에서 별탈없이 잘 지내왔어요.
레옹이가 와서 쉼터 아이들 30마리넘게 허피스가 옮아 고생했었지만요.ㅠㅠ
(이 영상은 작년 레옹이가 구조되었던 영상을 짧게 축약해서 다시 올립니다.)

레옹이가 2023년 6월 20일 병원에 입원을 했어요.
오늘이 7월 11일인데 벌써 20일가량 입원치료를 받고 있어요.
여러 수치들이 좋지 않아 수혈도 받았고, 입원중 단한번도 자발식이가 없을만큼 식욕이 없어요.

마취를 하기에는 위험에서 어제까지 비위관을 하다 오늘 오후 마취 후에 식도관을 장착했습니다.
(병원 소식은 영상으로 이어서 전해드리려고 해요.)
레옹이가 빨리 스스로 밥을 먹어 퇴원했으면 좋겠어요. 잘 낫게 기도해 주세요.

애들이 아프면 병원비 걱정부터 됩니다.
쉼터 아이들만 40마리가 넘게 있어요.
오늘까지 레옹이 병원비만 600만원이 넘었습니다.
보리는 이제 퇴원가능한데 200만원이 넘네요..ㅠㅠ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듭니다.
병원비 조금씩이라도 도움주시면 너무 감사합니다..

쉼터 후원계좌
(농협 352 1684 4072 73 윤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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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raycatresc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