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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식용버섯을 산더미 만큼 캤다. 땅속에 자라는 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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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꾼 이형설

#땅속의버섯 #복령캐기 #겨울철버섯
약초꾼 이형설 (010~7123~2294번)
제가 살고 있는 정선은 이틀 연속 눈이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올겨울엔 눈과 겨울비가 자주 내려 산행을 하지 못해 오늘은 멀리 복령을 캐러 원정 산행을 갑니다.
복령 산행을 할 산에 도착했고 복령 고수님들과 복령을 찾을 때 쓰이는 탐침봉을 꽂아 산을 오릅니다.
복령을 발견하려면 먼저 복령대를 발견하고 그 아래와 주변 땅을 탐침봉으로 찌르는데 이러한 작업은 복령이 발견될 때까지 계속 반복적으로 합니다.
복령은 소나무를 벌채한 뒤 5년정도 지난 뒤 뿌리에서 기생하여 성장하는 버섯으로 표면은 암갈색이고, 내부는 회백색의 육질과립상으로 신선한 냄새가 감돈답니다.
복령의 껍질은 복령피라 하고, 복령이 소나무 뿌리를 내부에 싸고 자란 것은 복신이라 하며 내부의 색이 흰 것은 백복령, 붉은 것은 적복령이라 하여 모두 약으로 쓰인답니다.
복령은 이뇨작용이 있어 소화기가 약하면서 전신에 부종이 있을 때에 효과가 뛰어나며, 신장염과 방광염·요도염,만성위장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담작용이 있어서 가래가 많이 분비되고 호흡이 곤란한 증상인 만성기관지염과 기관지확장증에도 거담, 진해하는 약물과 배합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오후가 되자 겨울비가 내려 오늘 복령 원정 산행을 여기에서 마무리합니다.
강원도 정선 산골의 약초꾼 이형설의 약초와 건강 이야기, 산행 정보입니다.
https://cafe.naver.com/yakchomaeul
https://blog.naver.com/gud7123/800596...

posted by bahre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