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왜 건사료를 끊고 올습식으로 바꿨는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아서 글 추가해요 :)
다들 아시다시피 고양이는 완전한 육식동물이라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낮아요! 그래서 육류가 주원료인 식사를 해야 하는데 건사료는 알갱이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로 옥수수 전분 등의 곡물이 반드시 들어가게 돼요ㅠㅠ 이게 고양이의 비만, 소화기계통 문제 등 여러 질병을 야기시키기도 하거든요. 습식은 탄수 함량이 낮고 주재료가 육류라 고양이에게 딱 맞는 식사라고 해요. 실제로 먼지도 습식으로 바꾸면서 비만➡정상 체중으로 돌아왔다는 사실,,,,
그리고 습식은 건사료에 비해 수분 함량이 높아서(비교불가!! 건사료 수분함량 5% 미만, 습식 80% 이상) 건사료 먹을 때만큼 음수량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도 엄청난 장점이고요!!

탈사료하고 올습식으로 하루빨리 갈아타고 싶었는데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 이제야 해결한 거랍니다 흑흑.. 좀 더 일찍 시작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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