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살어리랏다 #농부 #영동귀촌 #연극배우

충북 영동 후미진 산골의 땅에 농사를 짓겠노라
다짐한 김명옥(62세) 씨는
올해로 귀촌 12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나무농원, 상추 농사, 복숭아, 자두, 산골오징어 등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 봤지만 계속된 실패들이
명옥 씨를 반기고 있었는데요.

아홉 번 넘어져도 아홉 번 일어난다는 신념을 가진 명옥 씨는
영동에서의 귀촌 생활을 끝까지 밀어붙이기로 했습니다.

인생은 반전의 연속이라 했던가요.

명옥 씨는 영동의 작은 면 소재리를 살리고자
작은 가게를 내었고 주변의 이웃 농산물을 팔아주고 싶은 마음에
하나둘씩 모은 게 직거래 장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원래 도시에서 극단을 운영했던 명옥 씨는
영동에서도 극단을 만들어 버렸는데요.

실패하면 어떠하리! 뚝심으로 일궈온 명옥 씨의 귀촌 생활!
명옥 씨의 유쾌 발랄한 이야기를 함께 만나러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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