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0 한국인의밥상 타이틀

▶ 00:20 국수기행 1부 국시 한 그릇 묵고 가이소
후루룩, 후루룩.. 소리만으로도 맛있다. 찬바람 불면 더 간절해지는 뜨끈한 국물, 때론 밥보다 더 귀한 한끼로 오랜 세월 함께 해온 음식, 국수다. 전국 팔도 어디에나 맛있는 국수 하나쯤은 있기 마련. 지역의 환경과 역사에 맞게 변화하고 흡수되며 뿌리를 내린 지역의 토속국수에는 그 지역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이 겨울, 구수한 국수가락을 따라 특별한 여정에 나섰다.
국수문화가 가장 발달한 경상도를 찾아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국수의 변천사를 찾아 떠난 코리안 누들로드!
그 맛있는 여정을 함께 떠나보자.

▶ 52:00 국수기행 2부 면발의 힘
기차가 쉬어가는 간이역에서 먹던 가락국수를 기억하십니까? 이렇게 국수 하면 저마다 떠오르는 추억들이 있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기억을 그리듯 맛을 추억하곤 한다. 그 추억엔 가난한 사람들의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준 국수 한 그릇이 있었다. 척박한 땅과 거친 환경을 견디며 살았던 시절, 강원도 사람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토속 국수엔 밀가루가 아닌 메밀, 도토리 등 구황작물이 있다. 산에는 작물들이 있어 국수의 재료가 되었다면 바다에는 다양한 해산물이 있어 별미 국수가 탄생했다.
강원도의 척박한 땅이 국수 문화를 발전시켜 사람들의 삶속에 국수는 어떤 의미인지를 조명해 본다. 국수 문화가 가장 발달한 경상도와 강원도를 이어주는 7번 국도를 따라 국수 맛을 찾아가본다.

※ 이 영상은 2013년애 방영된 [한국인의 밥상 국수기행 1,2부] 입니다.

#국수 #면요리 #한국인의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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