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리고 ‘봄’ 정아 씨 ‘사랑의 계절’]

경남 거창군의 오래된 집성촌 마을 입구에 펼쳐진 울창한 숲에서 가을꽃을 구경하며 산책하는 고정아 씨 옆에는 두 마리의 반려견, 엄마 가을이와 아들 봄이가 있다. 8년 전 귀촌 한 정아 씨는 미술을 전공할 만큼 손재주가 좋아 집을 꾸미는 데 세심하게 신경을 쓴다. 가을바람에 모처럼 붓을 잡기로 마음먹은 정아 씨의 모델은 다름 아닌 가을이와 봄이다. 분위기를 잡고 돌멩이에 스케치를 시작하는데 상황 파악 못하고 마당을 휘젓고 노느라 정신없는 녀석들. 결국 비장의 무기를 꺼내기로 한다.

시골에서 아버지와 함께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초보 수의사
   • 시골에서 아버지와 함께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초보 수의사 월세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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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정보 : 동물극장 단짝 (2023.11.1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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