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내향적인 저에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혼자 충분히 생각하고 즐기는 시간'이에요.
그래서 20대부터 50이 된 지금까지도 절대 거르지 않고 챙기는 것이
바로 '나만의 날'이랍니다.
특별한 이벤트는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서점에 들러 책 구경도 하고
커피 마시며 여러 잡생각을 하고 생각들을 노트에 적으며 보내는 시간이
제게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비타민과도 같아요.
그렇게 충전한 에너지로 또 다시 주어지는 일상에 최선을 다할 수 있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의미없는 시간이 아닌, 서로 기운을 주고받는
충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거의 30년간 지속된 '나만의 날'을 보내는 저의 일상과
오랜만에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담았습니다.
모두들 충만한 기운으로 가득한 일상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