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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때부터 좋은 야생 송이버섯을 얻기 위해 새벽녘부터 험한 산길을 올랐던 소녀 이제는 버섯을 제일 먼저 완판하는 고수가 되다|중국윈난 샹그릴라 야생송이|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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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Documentary

※ 이 영상은 2014년 10월 14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중국음식기행 윈난 제2부 샹그릴라 야생 송이를 찾아서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흔히 삶의 요소를 세 가지로 압축 할 때, ‘의. 식. 주’라고 표현을 한다.
하지만, ‘의. 식. 주’가 아닌 ‘식. 의. 주’라는 말이 보편적으로 쓰이는 나라가 있다.
‘맛의 대륙’, ‘미식천국’, ‘상다리 빼고 다리 달린 건 다 먹는다’
입는 것, 사는 곳보다 먹을 것이 우선시되는 나라.
상상초월의 다양한 재료와 요리법으로 세계 요리의 선두를 달리는 음식천국, 바로 중국이다.
땅이 넓고 사람들이 많이 살다보니 각 지역별로 음식의 재료도 맛도 다양한 중국.
중국의 음식문화는 단순히 음식 그 자체를 넘어 중국인들의 사상, 도덕관념, 민족심리,
생활방식, 신앙과 예절이 모두 어우러져 있다.
중국 내 56개 소수민족 중 26개 민족이 모여 살아 ‘소수민족의 천국’이라 불리는
중국 남서부의 윈난으로 가 5천 년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와 광활한 영토 안에서
다양한 소수민족이 발전시켜온 그들만의 다양한 먹거리와 음식을 맛보고
더불어 그러한 미식기행을 통해 또 다른 중국의 모습을 만나본다.

티베트어로 ‘마음속의 해와 달’이란 뜻을 가진 ‘샹그릴라’는 원래 영국 소설가 제임스 힐턴에 의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지상의 낙원’을 표방하는 단어로 소설 속에 등장한 ‘샹그릴라’는 2001년 중국의 지명이 되었다. 아름다운 이상향이 있는 곳, 샹그릴라를 찾아가 본다.

샹그릴라로 가기 위해 여정을 시작했지만, 메콩 강의 상류이자, 샹그릴라의 젖줄인 란창 강이 길을 가로막는다. 마침 장족 마을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강을 오갈 때 사용하는 이른바, ‘집라인’을 이용해 강을 건널 수 있게 되는데... 강을 건너 차마고도를 따라가다 보면 장족의 성산 ‘메이리쉐산(梅里雪山)’을 만나게 된다. 메이리쉐산에 안겨있는 땅, 샹그릴라와 드디어 조우한다.

샹그릴라의 작은 마을, 지디촌은 장족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1년에 한 번, 마을은 상인들로 떠들썩하게 변한다. 바로 송이버섯 때문! 향긋한 향이 일품인 송이버섯은 버섯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귀한 버섯. 매년 7~8월이 되면 샹그릴라 주변 산에서는 야생 송이가 지천으로 솟아난다. 남들보다 더 좋은 야생 송이버섯을 얻기 위해 새벽녘부터 험한 산길을 오르는 장족 사람들. 송이버섯에 얽힌 그들의 희노애락을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중국음식기행 윈난 제2부 샹그릴라 야생 송이를 찾아서
✔ 방송 일자 : 2014년 10월 14일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야생송이 #버섯채취 #중국 #윈난 #샹그릴라 #송이버섯 #귀한버섯 #지디촌

posted by bencilahu9